서울노인복지센터가 ‘2022 나눔축제 함께라, 좋아’의 일환으로 4월 20일 진행한 ‘봄꽃 나들이’. 사진 제공 서울노인복지센터.
서울노인복지센터가 ‘2022 나눔축제 함께라, 좋아’의 일환으로 4월 20일 진행한 ‘봄꽃 나들이’. 사진 제공 서울노인복지센터.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는 기부·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노인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5월 11일까지 ‘2022 나눔축제 함께라, 좋아’를 진행한다.

올해 나눔축제에서는 소원 등 달기, 어버이날 행사, 봄꽃 나들이, 온라인 걷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원 등 달기’는 5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건강, 사랑, 장수, 성공, 행운 등 7가지 소원을 색깔별로 나누어 접수하고 등표를 단다. 자신이 선택한 색깔을 주제로 인증사진을 찍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서울노인복지센터 #나눔축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화제 초대권과 기념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봄꽃 나들이는 태안 세계튤립박람회로 떠난다. 4월 27일에는 경매, 4월 28일~29일은 바자회가 진행된다. 소소한 간식,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되고, 작은 이벤트도 더해질 예정이다. 5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온라인 걷기대회가 열린다. 센터 이용 노인과 지역주민이 코스별로 걸으며 ‘나의 걸음은 ○○을 응원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어버이날을 앞둔 5월 4일에는 ‘다시 만나 기뻐孝’ 행사를 개최한다. 센터 이용 노인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무대공연과 직원이 준비한 손편지가 제공된다. 5월 11일 폐막식에서는 행운의 선물 추첨 이벤트,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은 “나눔축제는 직원과 어르신 그리고 봉사자, 후원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라며, “이번 나눔축제를 통해 세대와 문화, 사람이 연결되는 소중한 인연들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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