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가 4월 11일 울진군청을 방문,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와 복구에 써달라며 긴급기후 성금 4000만여 원을 전달했다. 사진 중앙 오른쪽이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성우 스님.
지구촌공생회가 4월 11일 울진군청을 방문,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와 복구에 써달라며 긴급기후 성금 4000만여 원을 전달했다. 사진 중앙 오른쪽이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성우 스님.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성우)는 4월 11일 울진군청을 방문, 산불 피해 긴급구호 성금 4052만 55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긴급구호 성금은 지구촌공생회 후원회원과 후원사찰의 참여로 마련됐다.

긴급구호 성금 전달식에서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성우 스님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실의에 빠진 이재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윤명한 울진군청 관광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정성을 모아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울진군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사장 성우 스님과 사무처장 덕림 스님, 이재호 후원팀장 등 지구촌공생회 관계자와 윤명한 울진군청 관광경제국장 등 울진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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