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와 울진 봉화사 관계자들이 전찬걸 울진군수에게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와 울진 봉화사 관계자들이 전찬걸 울진군수에게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

대한불교천태종 산하 NGO 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가 10여 일간 이어진 사상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울진군청에 1000만 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진창호 사무처장 등 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와 천태종 울진 봉화사 주지 성진 스님, 황관표 봉화사 신도회장은 3월 31일 울진군청을 방문해 전찬걸 울진군수에게 구호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문법 스님은 “적은 금액이지만 많은 이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라며,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등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3월 11일 구호물품을 보내 주신 데 이어 이번에 구호성금까지 후원해 주신 천태종 스님과 신도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구호성금 전달식에 앞서 봉화사를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5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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