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수탁 운영하는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시니어 서포터즈 양성 프로젝트 ‘시니어 따봉 연주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니어 따봉 연주단’은 10월까지 8개월 간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음악 이론과 자작곡 만드는 법, 칼림바 연주법을 배우고 칼림바를 직접 만들어 본 뒤 서포터즈 활동으로 공연 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음비라(mbira)라고도 부르는 칼림바(kalimba)는 서로 다른 길이의 가늘고 얇은 쇠편(떨림판)을 묶어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든 악기이다.

‘시니어 따봉 연주단’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의사가 있는 청주시 거주 60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 중 집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가지고 있거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는 이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려는 이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길혜정 청주내덕노인복지관장은 “참여 어르신에게는 여가생활과 공연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는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청주시평생학습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시니어 따봉 연주단’ 사업을 마련했다.”며, “봉사활동에 열의를 가진 어르신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43)216-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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