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진행된 ‘제16기 박물관문화대학’ 모습. 사진 국립춘천박물관.
지난 해 진행된 ‘제16기 박물관문화대학’ 모습. 사진 국립춘천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인문·예술 분야 소양과 강원 문화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17기 박물관문화대학’ 수강생을 4월 12일부터 선착순 150명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문화대학의 강좌 주제는 ‘특별전으로 다시 읽는 박물관 스무 살’이다.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한 박물관의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자는 취지다.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기조강연 ‘국립춘천박물관이 강원 속에 스며들다’(5/26) △‘강원 고고학의 발자취’와 ‘새로 발굴된 강원의 보물’(6/2) △‘권력의 상징, 관(冠) 경주에서 강원까지’와 ‘신라의 황금문화’(6/9) △초상화로 보는 강원의 인물(6/16) △불심 깃든 쇳물, 강원 철불(6/23) △소나무와 한국인(6/30) △꽃길만 걸어요 - 모란도 병풍의 쓰임과 의미(7/7) △우리 땅, 우리의 진경(7/14) △박물관의 ‘장소성’과 건축학적 문화 힐링 요소(9/15) △관동팔경Ⅰ~Ⅳ. 경포대, 낙산사, 죽서루, 청간정(9/22) △창령사 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9/29) △현대미술과 박물관의 조우 - ‘강원 현대 미술’(10/6) △풀과 벌레(10/13) △사진 실습 ‘사진에 담아내는 박물관 정원’(10/20) △특별답사(11/03) 등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5월 26일 개강해 11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수강하려는 이는 안내데스크와 박물관 누리집에서 배포하는 소정의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안내데스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없다.

문의. 033)26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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