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과 진창호 사무처장, 홍관표 천태종 울진 봉화사 신도회장이 전찬걸 울진군수에게 7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과 진창호 사무처장, 홍관표 천태종 울진 봉화사 신도회장이 전찬걸 울진군수에게 7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불교천태종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가 울진과 삼척을 덮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위문품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과 진창호 사무처장, 홍관표 천태종 울진 봉화사 신도회장 등은 3월 11일 울진봉평신라비 전시관에 마련된 산불현장지휘본부를 방문해 전찬걸 울진군수를 면담하고, 마스크와 쌀, 손 소독제, 물티슈, 선크림, 의류, 보온병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구호물품은 7000만 원 상당이다.

문법 스님은 “화재로 급히 피신하느라 옷가지도 챙기지 못한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산불 현장에서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천태종 스님과 신도의 자비 실천에 감사하다”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이재민이 산불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산불 피해 긴급 성금 모금을 3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모인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쓸 예정이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6-401-385960(나누며하나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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