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글로벌다문화협의회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글로벌다문화협의회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대한불교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는 2월 23일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글로벌다문화협의회, 고려인 지원단체 너머, 인천 고려인문화원 등 인천시와 시흥시, 안산시 지역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족, 고려인 지원단체에 마스크 4만 장, 손 소독제 1300개, 선크림 300개, 탈취제 300개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문영수 글로벌다문화협의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예방물품은 개학을 앞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사명감 투철한 다문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희정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공동대표도 “코로나19 예방물품은 홀로 아이를 키우며 자신을 돌볼 시간도 부족한 한부모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며, “한부모가족이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다문화·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과 DMZ 평화통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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