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소재 보덕선원.
서울시 성북구 소재 보덕선원.

서울시 성북구 소재 보덕선원(주지 목우)이 3월과 4월 두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열린 명상반’을 개설·운영한다. 지도법사는 미국 위산사에서 출가·수행한 현안 스님. 개강일은 3월 2일이다.

명상반에는 연령이나 종교,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어 강의도 가능하다. 현안 스님은 일정이 여의치 않거나 명상에 대해 알고 싶은 이, 정신적 괴로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무료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명상반에 참여할 이는 이름과 거주지역을 ‘수요명상/이름/거주지역’과 같이 문자메시지로 작성해 휴대전화(010-9262-8441)로 전송하거나 보덕선원 종무소(02-914-4235)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개강일은 3월 2일이다. 첫 수업에 동참한 이들에게는 현안 스님이 저서 《보물산에 갔다 빈손으로 오다》를 선물한다.

보문선원 주지 목우 스님은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면서 고립감과 우울감, 불안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명상반을 개설했다. 명상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보듬고,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914-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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