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될 ‘야단법석, 낙태이야기’에서는 제3자가 아닌 임신한 여성, 낙태를 경험한 여성, 그 여성의 가족, 친구, 태아 등등 다양한 관련 인물들의 이야기를 드러내는 토론극 및 이야기장이 펼쳐진다.
주최측은 이번 토론에 대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낙태를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을 들어보고 의식을 확장해가며 사회적 가치를 합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문제 의식 속에서 기획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사회적인 문제나 대인관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국 정신병리학자 J.모레노가 고안한 소시오드라마는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 참가자의 상황에 따른 자발적인 역할행위에서 언어와 동작을 포함한 종합적·전체적·집단적 진단방법이며 치료방법이다.
(문의: 02-732-1367)
김영석 기자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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