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결사가 지난 5일 거제 금강사에서 4월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사진=대중결사.
청정승가를위한대중결사(의장 진오 스님)가 지난 5일 거제 금강사에서 ‘거제 금강사의 포교 사례 발표 및 경남지역 불교현황’을 주제로 4월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금강사 주지 성원 스님은 ‘거제 금강사의 포교현황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아동 및 청소년 포교 뿐만 아니라 지역연계사업, 교육사업, 노인복지센터, 다문화교실, 불교교양대학, 경전수행반, 일요가족법회,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 등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경남지방의 종교인구와 포교현황’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조계종사찰문화해설분야 김태종 전문포교사는 사찰과 지역에서의 포교역량강화를 비롯해 포교사 활용방안 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현재 포교사는 출재가로부터 인식이 되지 않고 대부분을 활동을 포기하고 있다”며 “스스로 포교사가 된 7천여명의 포교자원을 적극 활용해 포교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발제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함께 울산 해남사 주지 만초 스님의 새로운 명상 프로그램 소개도 진행됐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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