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고려 시대 금속공예품의 특징을 종류별로 정리한 《고려 금속공예의 이해 2》와 실크로드 미술문화를 다룬 연구서 《실크로드 미술사전 서부 : 중앙아시아 서투르키스탄》, 《실크로드 미술 - 연구 현황과 전망》 등 책자 3종을 발간했다.

《고려 금속공예의 이해 2》는 2020년 발간된《고려 금속공예의 이해》의 후속편이다. 유물이나 문헌기록이 적고 실견하기 어려운 고려시대 신변잡구와 생활 공예품 130여 점을, 세부 명칭, 용어, 용도 등을 설명한 사진·도면과 함께 수록했다.

《실크로드 미술사전 서부 : 중앙아시아 서투르키스탄》은 2019년 발간한《실크로드 연구사전 동부 : 중국 신장》의 후속 연구서다. 파미르 고원 서편의 중앙아시아 지역과 서아시아 일부 지역의 역사와 종교, 불교미술, 공예품, 관련 유적을 망라한 연구 성과 33건을 사진과 지도, 도판 목록, 참고문헌과 함께 수록했다.

《실크로드 미술 - 연구 현황과 전망》은 중앙아시아 지역 실크로드 미술에 대한 국내‧외 최신 연구 성과 6건을 논고로 정리한 책자이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각국의 실크로드 미술 연구자가 참여했다. 실크로드 미술 최신 연구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국문과 영문을 함께 수록했다.

책자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 누리집(portal.nrich.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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