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발행하는 월간 대중문화지 《불교문화》 10월호가 발간됐다. 통권 154호.

이번 호에서는 ‘21세기 보살계’를 특집으로 꾸며, 시대에 맞게 보살계를 새롭게 정립할 것을 제안했다. 윤원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인간의 본성을 고찰하며 계를 논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고, 해인승가대학 학감 법장 스님이 계율이 무엇인지,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 스님과 이병욱 고려대학교 강사가 21세기 출가 수행자와 재가불자의 계를 각각 조명했다.

‘육식을 줄이자’ 캠페인에서는 경제적 이익 추구보다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채식의 비중을 확대해 사회적, 전지구적인 환경보호와 윤리경영, 사회공헌 가치를 창출하자는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대표의 글이 수록됐다.

이밖에 해남 도솔암을 소개한 ‘보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는 암자 기행’, 능엄경을 새롭게 해석한 ‘현대적으로 이해하는 불교 경전 길라잡이’, 성의신 천태예술단 단장의 ‘나의 불교이야기’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수록됐다.

문의 및 구독신청. 02)719-2606. www.buddhistculture.co.kr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