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제67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체험 모습. 사진 제공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신라인의 생활과 문화, 불교 이야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68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박물관학교는 신라의 건국과 성장, 신라의 금관과 성덕대왕신종, 금속품 제작기법, 신라의 불교미술, 문화재 복원 등 총 14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

박물관은 신청자가 30명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입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어린이가 문화재를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1954년 개설된 우리나라 박물관 교육의 효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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