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학회(회장 한중옥)는 ‘희망 극복의 시대, 석주 스님의 생애와 만해사상’을 주제로 8월 7일 오후 2시 인제 만해마을에서 ‘제2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1부 논문발표와 2부 공연, 3부 만해시 낭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눈문발표에서는 △석주의 삶과 한용운(김광식·동국대) △석주의 생애와 포교사상(김응철·중앙승가대) △석주 정일 대종사의 교육활동과 중앙승가대(김상영·중앙승가대) △석주 스님의 불교혁신 활동(한상길·동국대) △석주 스님의 생애와 근·현대 불교사 기록(이경순·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용운과 여운형의 민족독립에 대한 인식 비교(이선이·경희대) △만해 한용운 가문과 생가지에 대한 재고(한건택·내포관광진흥원원) △선시(禪詩)의 어법(전기철·전 숭의여대)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만해한용운연구소가 공모한 창작곡 수상작 공연과 한국시낭송가협회 회원의 만해시 10편 낭송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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