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사원실’ 신설 공사에 따라 6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휴실하는 신라미술관 2층 ‘황룡사실’. 사진 제공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이 신라미술관 전시실을 개편해 ‘고대 사원실’을 신설한다.

박물관은 6월 22일 “지난해 신라역사관으로 이전한 ‘국은기념실’ 공간과 ‘황룡사실’을 통합해 ‘불국토에 대한 신라인의 염원’을 주제로 한 ‘고대 사원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고대 사원실’ 신설과 함께 2층 계단 홀과 1층 ‘불교조각실’ 일부의 전시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해 신라의 불교문화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대 사원실’ 신설 공사에 따라 박물관은 6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라미술관 2층 ‘황룡사실’을 임시 휴실한다. 신라미술관 1층과 소리체험관, 신라역사관, 월지관, 신라천년보고, 옥외전시장, 특별전시관은 정상 운영한다. 다만 7월 5일부터 20일까지는 신라미술관 1·2층을 전체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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