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평론 홈페이지의 전자책 페이지.

불교사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역사·정치·사회현상을 불교적 시각으로 분석·비판해온 계간지 《불교평론》을 웹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불교평론은 “홈페이지(http://www.budreview.com/)를 전면 개편하고 그동안 발행한 85권을 모두 전자책으로 제작해 무료로 개방한다.”고 3월 23일 밝혔다.

불교평론은 발행한 불교평론 전권을 고해상도로 스캔해 전자책으로 변환하고, 이를 열람·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기능 보강과 디자인 개편작업을 마쳤다.

불교평론 관계자는 “그동안 불교학 연구자들이 학술논문 등을 집필할 때 인용 정보를 기입하기 위해서는 전자책 발행이 필요하다고 요청해왔다.”며, 전자책을 제작해 무료로 개방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불교평론은 1999년 겨울 불교학 대중화와 불교학 진흥을 위해 창간한 대표적인 불교교양 학술지다. 속초 신흥사가 창간 이후 지금까지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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