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고 향기롭게가 3월 10일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모자 3,750개와 담요 75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사진 제공 맑고 향기롭게.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이사장 덕조)의 ‘향기소리’ 모자뜨기 봉사모임은 3월 10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모자 3,750개와 담요 75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으로 인해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는 제 3세계 국가의 신생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향기소리 봉사모임은 2013년부터 국제구호활동에 관심있는 맑고 향기롭게 회원과 길상사 신도들이 함께 시작했다. 8년간 13,984개의 모자와 105개의 담요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으며 특히 캠페인 시즌 11과 12에 참가한 단체 중 최다 모자 기증을 한 바 있다.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 덕조 스님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계속 취소돼 안타까운 상황에서 모자뜨기 봉사는 비대면 활동인데다, 아프리카 신생아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제3세계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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