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1월 21일 제3회 녹색사찰 대회를 자체 교육장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진행했다. 녹색사찰 대회에는 녹색사찰 주지스님과 신도회 임원, 종무원 등 주요 소임자, 불교환경연대 임원, 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지난해 8개 신규 녹색사찰과 협약해 현재 총 20곳의 녹색사찰과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생명존중 사상을 실천하는 녹색불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인 녹색사찰대회는 녹색사찰들이 지난 1년 동안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공유하고 녹색사찰 실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녹색사찰 수상사찰은 관세음상 춘천 봉덕사, 보현상 태고종 청정사, 문수상 하남 상불사에게 돌아갔다.

녹색사찰대회는 간단한 법회 후 △상임대표 법만 스님의 인사 △녹색사찰 활동 발표 △사찰에서 활동한 실천 내용, 한 해 동안 어려움, 보람, 새해 계획, 불교환경연대에 바라는 점 등 발표 △모범 녹색사찰 수상 소감 발표 △소감 나누기 △녹색사찰 추천 및 2021년 활동 계획 공지 순으로 진행됐다.

불교환경연대는 올해 ‘함께 가자 녹색불교’를 기치로 △불교기후행동 △멈추고 돌아보기 △녹색사찰 △숲 교육 △평생교육원 설립과 환경교육 △녹색불교연구소와 교육원 설립 △회원확대와 회원활동 △생태방생과 버드나무 묘목 육성 △유튜브 콘텐츠 개발 등 10대 활동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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