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에서 운영하는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스마트 시니어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에 소외된 노인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스마트 시니어 스쿨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미디어 소외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키오스크(무인결제기)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또 대학생과의 SNS를 활용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스마트폰 촬영교육을 통한 영상 자서전을 제작하여 발표회를 실시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면 이달 26일까지 복지관(043-216-9810)으로 전화하면 된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비대면 확산 상황에 따라 미디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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