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천안팜(대표 강화순)은 15일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에 3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받은 돼지고기는 아우내은빛복지관 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의 식재료로 사용돼 지역사회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에게 도시락 반찬으로 주 1~2회 제공될 예정이다.

강화순 천안팜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것 같다.”며, “조금이나마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 관장은 “제공해주신 고기로 어르신 밥상에 고기반찬을 해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마음을 나누어주는 분들이 있어서 어르신들께서 훈훈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천안팜은 아우내은빛복지관이 매월 1회 진행하는 ‘무료 짜장데이’ 행사에 후원금과 돼지고기를 5년 이상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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