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우수기업상 분야에서 ‘소방청장상’ 수상한 서울노인복지센터. 사진 서울노인복지센터 제공.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가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 분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이번 상이 “사회복지기관 최초이며 종로구 공공기관 최초”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 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2002년 제정되었으며,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노력한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현장심사를 거쳐 건축물의 안전성과 안전경영운영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의 일상에 안전을 기하기 위해 내진보강, 옥상 방수, 배관 교체 등 건물 각 구조별 노후한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수하였다.”며 “특히 위험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피난 대피로를 다수 확보하고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어르신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피난할 때 병목현상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연 2회 종로소방서 119 안전센터와 함께 모의 소방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9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수상자 소재지가 있는 관할 소방서에서 개별적으로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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