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12월 7일 승가원 행복마을 2층 강당에서 ‘제7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는 생명나눔실천본부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온정을 전달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의 대상자는 장애인복지시설 승가원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및 아동 약 210명이며, 이들에게는 쌀, 물티슈, 기저귀 등의 물품이 전달된다.

후원 물품은 생명나눔실천본부에 2016년부터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하였다. 거기에 수지 팬클럽 ‘배꽃마을’도 기부에 동참하면서 가수와 팬이 함께하는 훈훈한 나눔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은 더욱 힘들 것”이라며 “이들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정성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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