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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보는 다이어트 2
식습관 먼저 고쳐야 다이어트 성공
2020년 10월 05일 (월) 14:51:21 안수봉 한의사

지난 회에 이어서 체중 감량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식욕은 개개인의 차이가 있고, 억제 되지 않는 부분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제일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성찰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스트레스일 수도 있고, 음주일 수도 있고, 저녁 늦게 출출함을 못 견디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제일 약한 부분을 극복하면서 감량해야 하는데 아무런 계획 없이 체중 감량에 돌입하다 보니 나중에는 지치고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지 않게 식욕과 싸움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먹으면서 편하게 살 빠지는 게 없을까?’, 혹은 ‘조금 먹어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타협하게 됩니다.

브로콜리, 두부 등 제로 칼로리 푸드로 열량 줄여

어떤 다이어트도 먹으면서 빠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끝나면 체중은 원상복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체중이 늘었는데 식습관을 고치지 않고 살만 뺀다면 당연히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요요현상을 겪게 됩니다.

다이어트 중에 음식이 너무 먹고 싶을 때를 대비해 다이어트 음식을 상비해 놓을 것을 권합니다. 제로 칼로리 푸드라고 하는 음식이 그것입니다.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두부, 양상추, 닭가슴살, 곤약 등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필요한 칼로리는 더 들어가는 음식을 권해 드립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고 과식하면 역시 안 됩니다. 위장이 늘어나면 다시 음식을 채워주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밥은 잡곡밥을 권해드리지만 소화력이 약한 분은 그냥 백미를 드시라고 합니다. 빵은 재료인 밀가루가 단당류에 가까운 데다, 설탕과 버터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당류 사슬을 가진 탄수화물 구조의 곡식으로 만든 것은 권장하는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호밀빵은 달지 않기 때문에 맛으로 먹기 힘든 빵입니다. 서구권에서는 이렇게 맛이 없는 빵이 주식이니 빵 자체만으로는 살찌기 어렵습니다. 탄수화물 사슬구조가 단당류이거나 2당류 계통, 대표적으로 사탕이라든지 단맛이 많이 나는 탄수화물은 쉽게 다른 영양소로 변환되어 저장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단 음식을 제한적으로 드셔야 체중 감량을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식습관을 고치면서 자연스레 체중을 감량해야 다이어트로 몸을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건강한 다이어트는 최소 3개월에서 6개월까지의 시간이 걸립니다. 체중만 줄이는 것은 한 달 이내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생활리듬이 잘 연결되어 유지되는지 여부가 진정한 다이어트의 성공으로 연결됩니다.

극단적 음식 조설 신체 균형 깨뜨려

보편적으로 한의원에서 이뤄지는 다이어트 치료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포만감 형성입니다. 두 번째는 식욕 억제입니다. 세 번째는 저장돼 있는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설하고 분해를 돕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음식을 조절하면 몸의 조화가 깨져 신체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강한 식욕억제제 같은 경우 체중 조절의 강력한 조력자이지만, 한편으로는 몸을 상하게도 합니다.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부작용도 감안하여 치료의 측면에서 다이어트를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을 해소하며 한약의 도움을 받는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

적게 먹고도 포만감을 형성해주며 100g당 열량이 낮은 음식(고구마, 바나나, 파인애플, 자몽, 양배추, 두부, 곤약, 브로콜리, 계란(1~2개), 메밀면, 사과, 버섯, 단호박 등).

△다이어트 중 피해야 할 음식

칼로리가 높으면서 조미된 음식(빵, 떡, 과자, 라면, 튀김, 사탕 등), 단맛이 많이 나는 음식.

△극복해야 할 식습관

과식, 폭식, 야식, 몰식(아침·점심을 극단적으로 적게 먹고 저녁을 극단적으로 많이 먹는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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