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공장장 이정준)은 22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을 방문하여 5백만 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전달하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은 2015년부터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들은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불가피해지면서 복지관에 물품만 전달하게 되었다.

전달받은 물품은 독거중장년,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가정 등 4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정준 공장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람만이 희망이다’ 봉사회(회장 이은주)도 같은 날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가정을 위해 1백만 원 상당의 쌀을 후원하였다.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지사장 서철수)는 24일 햅쌀 32포를 전달했다.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총괄임원 이점우)도 독거중장년세대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해달라며 1500만 원 상당의 코로나 방역물품 및 식품키트를 후원하였다. 전달받은 물품은 독거중장년,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저소득 등 가정 총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역의 기업들이 명절마다 잊지 않고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을 독거중장년,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가정 등 40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