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매셰프가 만드는 랜선집밥’1회기 수업 모습. 사진 제공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옥수종합복지관(관장 권기현)은 코로나 시대 대응 복지 콘텐츠 프로젝트 ‘할매셰프가 만드는 랜선집밥’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실시하는 비대면 복지사업이다.

1회기는 중장년 미디어콘텐츠 교육으로 진행해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활동가들은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영상 편집을 좋은 취지로 배워볼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활동을 신청하게 되었다.”, “영상을 배워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해소시켜드리고 싶다.” “해당 활동을 계기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등의 의견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높은 의지와 기대감을 보였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이전까지 구글, 줌, 어플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32시간의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이수한 뒤 △여성독거노인과 함께 하는 요리 콘텐츠 제작 △전문강사 및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온라인공방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성된 콘텐츠는 지역주민들의 태블릿PC 및 노트북 후원으로 모금된 기기에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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