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사 펴냄|세트 2만 5500원(낱권 극락의 경전 1만 3000원, 효행의 경전 1만 2500원)

민족사가 선물용 경전세트 세 번째 시리즈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시리즈는 보광 스님이 번역한 《극락의 경전》과 일지 스님이 번역한 《효행의 경전》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정토로 가는 길’이다. 각 세트는 낱권 구매도 가능하다.

《극락의 경전》에는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의 정토삼부경과 임종염불·장엄염불을 수록했다. 극락왕생에 대한 경전을 한데 묶은 것으로, 참된 마음으로 아미타불을 믿고 염불하면 내생에는 근심 걱정이 없고 안락한 극락세계에 태어난다는 내용이다.

책에는 한글본으로 독송할 수 있도록 문장 구조를 구어체로 하였고, 음운인 리듬을 중시해 단어를 선택했다.

《효행의 경전》에는 《부모은중경》, 《목련경》, 《우란분경》, 《지장경》이 수록돼 있다. 효행과 관련한 경전으로 선망부모와 조상, 그리고 유주무주 고혼영가를 위해 이 경전을 독송하면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난다는 내용이다.

민족사는 “다가오는 백중을 맞아 돌아가신 조상이나 부모를 위해 수지 독송하거나 선물하면 좋겠다.”고 출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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