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대원청년불자 리더상, 동아리상’ 수상자들이 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대한불교진흥원.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초·중·고·대학, 대학원 학생과 동아리에 2억 2450만 원을 지원했다. 침체된 청년불교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대원청년불자 리더상, 동아리상’ 최종 심사 결과 선정된 이들이 대상이다.

대한불교진흥원은 7월 20일 오후 2시 재단 임원실에서 ‘제1기 대원청년불자 리더상·동아리상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 대표로 리더상 2인, 동아리상 1인, 지도교수 1인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미참석 수상자와 단체에는 전자우편으로 증서를 전달했다.

‘제1기 리더상·동아리상’ 수상자(단체)는 리더상 59명, 동아리상 39곳이다. 불자리더상은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0명, 대학생 20명, 대학원생 11명이고, 동아리상은 초등학교 2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11곳, 대학교 20곳, 대학원 1곳이다. 이번 공모에는 리더상 133명, 동아리상 39개 단체가 응모했다.

제1기 수상자에게는 중·고등학생에 각 50만 원, 대학생·대학원생에 각 300만 원, 초등학교 불교 동아리에 50만 원, 중·고등학교 불교동아리에 각 100만 원, 대학교·대학원 불교동아리에 각 100만 원씩 전달됐다. 또 선정된 불교동아리 지도교수(교사)에게도 5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제2기 ‘대원청년불자 리더상·동아리상’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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