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인문학 강좌 모습. 사진 제공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국건축 산책’을 주제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박물관 강당에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건축에 담긴 전통문화와 그 사상의 이해를 주제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총 8회의 강의로 구성하였으며, 첫 시간은 ‘전통 건축의 재해석’이란 주제로 김종헌 교수(배재대학교)가 강의한다. 이후 정원, 사찰, 궁궐 등 각 분야별로 한국 건축에 담긴 사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알아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강의 자료집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변동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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