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조감도.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올해 상반기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이 준공됨에 따라, 사용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며, 강원지역 문화예술단체에게 우선권을 준다. 개인의 경우는 전국 단위 공모전 입상자 이상으로 자격을 제한한다.

복합문화관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올해 10월부터 어린이박물관 개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준공될 복합문화관은 춘천박물관 구 주차장 부지에 위치하며, 기획전시실 외에도 어린이박물관과 옥외 루프탑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강원지역 국가귀속 발굴매장문화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수장시설도 확충된다.

공고에 이용되는 시설은 기존 춘천박물관 본관 기획전시실(268㎡)과 새로 준공될 복합문화관 기획전시실(450㎡)이다. 박물관은 올해 복합문화관에서 예정된 전시일정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 한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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