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 심리 어플리케이션 ‘코끼리’의 메인 화면. 사진 제공 (주)마음수업.

명상심리 앱 ‘코끼리’를 개발한 ㈜마음수업(대표 다니엘 튜더)이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코끼리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코드를 3월 19일까지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무료 이용코드는 ㈜마음수업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계정에 공지된 링크 페이지(www.kokkiri.kr/coupon)에 ‘힘내라대한민국’ 문구를 입력하면 받을 수 있다. 해당 코드를 이용하면 한 달간 500여 편에 이르는 모든 힐링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힘내라 대한민국’으로 명명된 이용코드는 확진자와 가족, 자가격리자는 물론 요양원 노인, 시설 장애인 등 취약 계층과 늘어난 집안일로 힘든 주부, 교육시설 휴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 집중력과 생산성을 키워야 하는 재택근무 직장인 등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는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

㈜명상수업은 앞서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 등 오디오 콘텐츠를 담은 ‘S.O.S 긴급 힐링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코끼리 앱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혜민 스님은 “모두 마음이 불안한 시기다.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지고 국가적 비상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얻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니엘 튜더 ㈜마음수업 대표는 “혜민 스님을 비롯한 코끼리 개발진과 모두 함께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불안을 덜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코끼리’ 앱은 혜민 스님이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한 명상심리 앱이다.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9만 명을 돌파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2019년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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