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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이 만해 스님 만난 건 ‘큰 축복’”
이낙연 전 총리, 10일 이사장 법진 스님 예방
2020년 02월 12일 (수) 13:44:51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과 환담하고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을 예방했다.

이낙연 총리는 2월 10일 오전 11시 재단법인 선학원 사무처가 입주해 있는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을 찾아 2층 법당을 참배한 뒤 이사장 스님과 환담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우리 민족이 만해 스님을 만난 것은 대단한 축복”이라며, “선학원이 만해 스님을 설립조사 중 한 분으로 모시고 있으니 자부심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장 법진 스님은 이에 대해 “매년 만해 스님 기일이 있는 6월 한 달 간 만해 스님을 기리는 학술제, 예술제, 문학제,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기일인 6월 29일 선학원 주관으로 봉행하는 추모제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종로에서 대학을 다니고, 종로에 있는 신문사에서 근무했지만 막상 이곳저곳 다녀보니 아는 곳이 별로 없었다.”며, “시민의 삶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많이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이사장 법진 스님은 “신종 코로나바이스 확산과 어려워진 경제 사정으로 활동하기 힘들 것”이라며, “건승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담에 앞서 이사장 법진 스님의 안내로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1층 전시실을 둘러본 이낙연 총리는 “불교계 독립운동에 관해서는 자료가 충실한 거 같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종로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3일 종로구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2층 법당 조사단을 참배하고 이사장 법진 스님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재단법인 선학원 임원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전시실에 봉안된 만해 스님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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