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참된베풂, 선학원
   
문화일반
학술
문화재
출판
예술
전시·공연
방송·언론
교육
> 뉴스 > 문화 > 출판 | 핫이슈
     
패기있는 바라문 청년이 묻고 붓다가 답하다
감비라냐나(인묵) 스님의 ‘붓다와 청년의 대화’
2020년 01월 22일 (수) 15:50:08 박선영 기자 budjn2009@gmail.com
   
▲ 민족사|1만 800원

청년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사회에서는 해결책을 찾아보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는 때, 계층 간의 갈등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붓다와 청년이 대화한 경전 내용을 번역한 책이 나왔다.

감비라냐나(인묵) 스님은 붓다와 바라문 청년인 수바의 대화인 《맛지마 니까야》의〈수바경(M 99)〉전문을 번역하고 해설했다. 책에서 간혹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다른 경전 내용을 인용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책의 1장과 2장에는 바라문의 실천에 대한 수바의 질문에 대한 붓다의 답변이 담겨 있다. 인도의 최상위 계층이었던 바라문 청년 수바는 바라문의 삶이 더 우월하다 뽐내면서 “재가자(바라문)는 바른 방법을 얻지만 출가자는 바른 방법을 얻지 못한다고 말한다고 한다. 고따마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시느냐?”는 수바의 도발적인 질문한다. 붓다는 “재가자나 출가자의 문제가 아니라 바른 실천을 하느냐 실천하지 않느냐에 있다”고 답변한다. 그 다음으로 붓다는 바른 실천과 높은 마음의 계발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설한다. 3장에서는 감각적 욕망으로부터의 벗어남, 4장에서는 선정, 5장에서는 보시와 자애에 대해 설명해 준다.

저자 감비라냐나 스님은 선(禪)과 위빳사나를 수행하였고, 스리랑카 빼라데니아 국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빨리어를 수학, 수행과 교학을 두루 섭렵했다.

스님이 경전 해설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연결’로, △교학과 수행 간 연결 △출가의 삶과 재가의 삶의 연결 △2500년 전 인도와 현대 한국 사회 간의 연결 △우리 사회에서 계층 간 및 세대 간의 갈등 등 네 가지다.

그 중 이번 책에서는 수바가 청년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해석한 저자는 이번 책이 “한국사회의 세대 간 및 계층 간 단절을 극복하여 서로를 연결시킬 지혜로운 방법에 대한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박선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불교저널(http://www.buddhism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과 광고성 글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0306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윤보선길 35-4 (안국동) 재단법인 선학원 내 | 전화 02)720-6630 | 전송 02)734-9622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아00856 | 등록일자 2009년 5월 8일 | 발행일자 매주 목요일 | 발행인 최종진 | 편집인 박근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창윤
Copyright 2009 불교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udjn20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