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한문아카데미 수료생과 장학금 수령자들. 사진 제공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이 개설한 한문아카데미가 첫 심화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문아카데미는 1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이 대학 충무로영상센터 본관동 227호에서 ‘제7회 수료식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혜인, 명준 스님과 김정만, 윤미란, 윤세형, 정헌열, 허웅 씨 등 7명이 심화과정을, 정목, 자민, 혜신 스님과 김관용 씨 등 4명이 기본과정을 각각 수료했다.

이중 윤미란 씨는 심화과정 성적 최우수 장학금을, 김관용 씨는 기본과정 성적 최우수 장학금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밖에 수료자 일부와 심화·기본과정 연수생 등 11명이 우수장학, 장려장학, 승려장학, 불교대 특별장학을 수여받았다.

불교학술원은 불전 번역 인재를 양성하고, 체계적인 한문불전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조계종 교육원과 함께 한문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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