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광수문학상’수상자들. 사진 제공 대전 광수사.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 광수사(주지 무원)가 제정한 ‘광수문학상’ 두 번째 시상식이 12월 22일 오후 2시 대전 광수사 대적광전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완수 씨가 ‘수통골에서 만난 사람’으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변효숙 씨가 ‘수통골엔 특별함이 있다’로 대전시장상을, 임재만 씨가 ‘즐겨 찾기 수통골’로 대전시의회 의장상을, 손수아 학생(대전 가양초)이 ‘수통골 광수사에서’로 대전 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대전시 각 구 구청장상 등 특별상 수상자에게도 시상했다.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와 함께 수상작 작품집 수여됐다.

행사를 주최한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은 “문학 활동은 인간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아름답고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가도록 해주는 도구”라며, “모든 분들의 내면이 아름다움으로 가득차 항상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수사는 전국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부터 한 달간 대전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창작 문학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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