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직선직)에서 우봉(수덕사)·정문(불국사)·법진(금산사)·향문(대흥사) 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한 우봉 스님, 정문 스님, 법진 스님, 향문 스님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우봉 스님은 1994년 수덕사에서 원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98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호법국장, 감사국장, 사서국장, 상임감찰 등을 지냈다. 현재 서울 호압사 주지이다.

정문 스님은 1979년 불국사에서 월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80년 쌍계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12,13,15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기획실장, 사회부장 등을 지냈다. 제11교구본사 불국사 부주지이다.

법진 스님은 1980년 금산사에서 월주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84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13,14,15대 중앙종회의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중앙종회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현재 완주 송광사 주지이다.

향문 스님은 1999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2007년 직지사에서 성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전 서울 용덕사 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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