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출판| 1만5500원

원력(願力)은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무언가를 이루려는 노력이다.

원력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며 대중들에게 불법(佛法)의 정수를 전하고 있는 열 여섯 사부대중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현대불교〉, 〈월간 불광〉, 〈월간 고경〉에서 기자와 편집장으로 일한 유철주 작가의 8번째 저작.

수십 년간 도심포교에 매진해온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 한국에서 부처님도량 제따와나선원을 일구고 있는 일묵 스님, 불교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 실천의 선구자 자제공덕회 이사장 보각 스님, 국행수륙재와 사찰음식을 통한 문화포교와 초월 스님의 태극기로 호국불교정신을 전하고 있는 서울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 도심에서 참선포교의 성과를 전하고 있는 서울 공생선원장 무각 스님 등 출가자와 해외포교의 선구자 원명 스님의 뜻을 잇고 있는 국제포교사회 김성림 회장, 현대한국불교의 선지식(善知識) 청화 스님 선양사업에 진력하고 있는 청화불교대학 김영동 학장, 호남지역 불교시민사회운동의 기둥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이해모 운영위원장 등 재가자 등이 원력보살로 등장한다.

유철주 작가는 “이번 책에 모신 수행자들의 원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이번 생에 반드시 대중들의 삶에 도움을 주겠다는 다짐과 실천의지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뤄가는 과정 못지않았다.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었다. 많은 수행자들을 만나면서 적지 않은 가르침을 듣고 배웠다. 부처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겠다는 굳은 다짐과 실천. 오늘도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새긴다.”며 책 집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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