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도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계곡에서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통도사>

양산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는 7월 26일부터 약 2주간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부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는 참가자가 체험형과 수행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발우공양 습의, 예불, 명상 등 공통 프로그램 외에 체험형은 천연염색, 전통등 만들기를, 수행형은 삼보일배와 명상을 집중 체험할 수 있다.

중·고등부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는 자연을 벗 삼아 가정 내 갈등, 친구 관계, 학업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통도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통도사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보다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그 초점을 맞췄다”며, “템플스테이 체험의 여운을 마음속에 담아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삶의 활력소로 삼을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통도사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 일정

△초등부 = 7월 26일~28일 △중·고등부 = 8월 5일~7일 △일반부(체험형) = 7월 31일~8월 2일 △일반부(수행형) = 8월 9일~11일

문의. 055)384-7085. http://templestay.tongdo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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