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장상을 받는 현곡초 3학년 박소윤 '그림을 그리는 부처님'<사진=국립경주박물관>

경주박물관이 주최한 초등생 대상 문화재 관련 대회에서 ‘그림을 그리는 부처님’, ‘부처님과 꽃’ 등 불교를 소재로 한 작품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지난 5월 27일 열린 ‘제35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에 참석한 경주를 비롯하여 포항, 김해 지역의 초등학생 311명의 출품작 중 으뜸상 4명, 버금상 12명, 솜씨상 20명, 꿈나무상 8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상인 으뜸상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관동초 6학년 배서진(기마인물형각배/빚기), 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현곡초 3학년 박소윤(그림을 그리는 부처님/상상화), 국립경주박물관장상은 황성초 1학년 우다교(목이긴 항아리/수묵화)와 황성초 2학년 장선아(부처님과 꽃을/채색화) 어린이가 수상한다.

시상식은 6월 19일 오후 4시에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하며, 시상식 당일부터 7월 14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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