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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정성으로 개산의 뜻 시현하라”
구인사 지난 7일 개산 74주년 기념 법요식
2019년 06월 13일 (목) 08:50:06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구인사 개산 74주년 기념법회’가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6월 7일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봉행됐다. <사진=금강신문>

천태종(총무원장 문덕)은 6월 7일 오전 10시 30분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구인사 개산 74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기념법회에서 도용 천태종 종정은 “일체중생 구제의 자비 원력이 소백산에 빛나 정각의 도량이 열렸으니 한국불교의 위대한 새날이 밝았어라. 백년대계의 큰 뜻을 어찌 헤아릴 수 있으랴.”며 “하얀 연꽃 피워내는 일승의 도리 참된 길을 교시하신 그 길을 따라 대중들이여, 깊은 믿음과 지극한 정성을 다하여 개산의 거룩한 뜻을 시현하라.”고 법어를 내렸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기념사에서 “상월 원각 대조사께서는 이 자리에 초가삼간을 지으시고 ‘억조창생 구제중생 구인사’라 명명하시어 1945년 단오일에 산문을 여셨다.”고 밝히고, “오늘 우리는 제불보살님의 가피를 소리 높여 찬탄하고,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원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축사에서 “구인사는 천태종 종도들의 근본 수행도량이자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정신적 귀의처”라며 “인사가 단양군에 있어서 자랑스럽다.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사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법회는 총무부장 월장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 원각 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연혁 보고 △법어 △기념사 △축사 △축가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법회에는 도용 천태종 종정을 비롯한 종단 스님과 류한우 단양군수 등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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