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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평화활동가 스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평화
불교시민사회단체 치바나 쇼이치 스님 초청 대화마당
6월 3일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서승 교수와 대담도
2019년 05월 31일 (금) 15:15:19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평화운동가 치비나 쇼이치 스님.

일본의 평화운동가 치바나 쇼이치(知花昌一) 스님이 한국불자들과 만난다.

신대승네트워크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불교환경연대, 정의평화불교연대, 위드아시아, 합천평화의집 등 불교시민사회단체는 평화활동을 하다 정토진종 동본원사파로 출가한 치바나 쇼이치 스님을 초청해 6월 3일 오후 7시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에서 ‘동아시아 평화를 말하다 - 나는 왜 평화운동가에서 스님이 되었는가’를 주제로 대화마당을 개최한다.

치바나 쇼이치 스님은 이날 대화마당에서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해 불교와 불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오키나와 평화운동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아시아 평화를 위한 아시아의 시민사회단체가 어떻게 연대할지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재일동포 인권운동가인 서승 우석대 교수와 대담하고, 참석자와도 대화할 예정이다.

치바나 쇼이치 스님은 1987년 오키나와 요미탄촌에서 열린 일본 국민체육대회 여자소프트볼 경기에서 전쟁 표상인 히노마루(일장기)를 끌어내려 불태운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요미탄촌에서 태어나고 자란 치바나 스님은 1984년 오키나와 전쟁 당시 마을에서 있었던 주민 간 학살사건을 조사한 것을 계기로 평화운동을 시작했다. 스님은 자신이 소유한 땅이 미군기지로 수용되는 것을 거부하고 반환 받기 위해 활동하는 이른바 반전지주이기도 하다.

신대승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대화마당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불교의 역할과 아시아 시민사회의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725-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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