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이 시행하는 ‘전국 청소년 문예공모전’ 응모일이 6월 10일까지 연장됐다.

‘전국 청소년 문예공모전’은 설립 조사인 만해 한용운 스님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문예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만해 스님과 민족대표 33인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운문과 산문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응모하려는 학생은 시 3편 또는 산문 1편(수필 20매 내외, 소설 100매 내외)을 6월 10일까지 전자우편(seonhakwon@daum.net)이나 우편(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 35-4)로 접수하면 된다.

시인과 소설가, 수필가, 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며, 결과는 6월 19일 본지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시상식은 6월 29일 오후 4시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만해추모제에서 있을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 1명에게 각 7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 3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문의. 02)734-9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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