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비나눔 행사에서 고려인들이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있다 <사진=나누며하나되기>

(사)나누며하나되기가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는 등 고려인 지원사업을 벌였다.

(사)나누며하나되기는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이사장 이종찬)와 함께 인천과 안산 거주 고려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 의류, 아동용품, 목욕용품, 생활용품 등 1000여 점을 전달했다.

또한 고려인문화원에 책상, 의자 26세트와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자전거’를 지원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고려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2일 통일문화축제와 비무장지대 관람 등 임진각 방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6월 15일에는 관문사 템플라이프와 김포, 강화도 일대의 역사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고려인 지원사업에 대해 “한민족 동포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며, 정신적으로 쉬어갈 수 있게 문화행사 등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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