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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사절 경주에서 한국문화 체험
문체부·해외문화홍보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행사
2019년 04월 23일 (화) 18:00:52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주한 외교사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사업’ 포스터.

알프레드 슈에레브 주한 교황청 대사 등 20개국 주한 외교사절 31명이 경주 일대를 답사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과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4월 26일부터 이틀간 경주 일대에서 ‘경주의 두 가지 봄 - 신라의 황금문화와 조선의 전통마을’을 주제로 ‘주한 외교사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첫날에는 ‘신라의 황금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답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릉원과 경주역사유적지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신라문화유산을 탐방한다. 이어 국립경주박물관으로 금령총 출토 금관과 금허리띠가 전시된 ‘금령총 금관’ 특별전을 관람하고 국립경주박물관이 발굴하고 있는 금령총 현장을 방문한다.

둘째 날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을 탐방한다. 외교사절단은 중요 민속자료 제23호 서백당(書百堂)과 보물 제411호 무첨당(無忝堂) 등 고택을 방문하고 솟대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주한 외교사절단의 경주 탐방을 시작으로 △5월 국방대학교 해외 무관 및 가족 충주 택견 체험 △6월·10월 주한외국인 누리소통망 영향력자 국립무형유산원, 전주 한옥마을,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 탐방 △9월 외국인 직장인 및 유학생 수원 화성, 한국민속촌 탐방 △11월 주한 유학생 및 어학당 학생 창덕궁 및 북촌 한옥마을 탐방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주한 외국인이 한국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여섯 차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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