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산강연등문화축제 집행위원장 법수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찰과 기관 등 경주지역 불교계가 봉축 행사인 ‘2019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경주불교사암연합회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4월 18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2019 경주불교사암연합회 회의’를 개최했다.

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과 경주지역 사암 주지 스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 스님 등 참석자들은 행사계획을 보고받고 축제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은 인사말에서 “2019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경주시민과 불자 모두 함께 참여하는 지역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집행위원장 법수 스님은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지역 기관과 단체, 시민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많이 참여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다음달 3일부터 경주 금장대 앞 형산강 고수부지에서 열린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등행렬, 화합의 한마당, 형산강 살리기 캠페인, 연등문화페스티벌, 소원유등 등 띄우기, 유등 및 장엄등 전시, 체험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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