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S불교방송 새 프로그램 ‘최다혜의 음악을 거닐다’ 진행자 피아니스트 최다혜 씨.

BBS불교방송이 4월 1일 일부 프로그램 진행자를 교체하고, 새 음악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봄 개편을 단행했다.

먼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사프로그램 ‘아침저널’은 이상휘 세명대 교수가 새로운 진행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춘추관장, 위덕대 부총장 등을 지냈고, 시사평론가로 활동해 왔다.

‘아침저널’은 뉴스 중심인물을 초대하는 ‘파워 인터뷰’와 ‘수요 정치 토크’, ‘최순애의 이슈 상담소’, ‘북한 인사이트’, 박찬종 전 의원과 함께하는 ‘고수사이다’, ‘이것이 법’ 등 코너로 구성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신설 음악프로그램 ‘최다혜의 음악을 거닐다’가 방송된다.

진행자 최다혜 씨는 관객과 호흡하는 포퍼먼스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다. 최다혜 씨는 세계 유명 콘서트홀에 열리는 클래식 공연과 다양한 뮤지션의 깊이 있는 음악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BBS불교방송은 이밖에 심야 간판프로그램 ‘밤의 창가에서’ 진행자를 구자준 아나운서로 교체하고, 천태종 스님들의 3분 설법을 소개하는 ‘천태의 법향’을 매일 오전 5시 55분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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