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평론》 편집위원장에 취임한 박경준 교수.
박경준 동국대 교수가 12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린 송년 모임에서 2년 임기의 계간 《불교평론》 편집위원장에 취임했다.

박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10주년의 역사를 배경으로 대중적인 장(場)으로 발전하고 있는 《불교평론》의 편집위원장을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았다”며 “새로운 10년, 새로운 항해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 《불교평론》이 발전하는 데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또 “매달 2회씩 열리는 논단을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6시 1회로 조정해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비판하고 제안하고 토론하는 열린 논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교평론은 이날 편집위원 및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2009 불교평론 논문상에 선정된 안성두 서울대 교수의 〈원측 《해심밀경소》 티벳 역의 성격과 의의〉에 대한 시상식 및 2009년 송년모임도 가졌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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