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었던 용성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BTN(대표이사 구본일)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민족이여, 독립자존하라! 용성 대선사>를 방영한다.

최동철 프로듀서가 연출한 다큐멘터리는 일제 강점기 민족의 아픔을 함께하는 현실불교를 추구했던 용성 스님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한국불교가 나갈 길에 대한 화두를 제시했다.

용성 스님이 만일참선결사와 건백서, 선농원 설립 등을 통해 지키고자 했던 한국불교와 승가정신을 조명했다. 역경사업과 찬불가 보급 등 용성 스님의 수행·포교활동과 항일운동가로서의 삶도 자세히 다룬다.

<민족이여, 독립 자존하라! 용성 대선사>는 3월 1일 오전 7시 30분과 3월 2일 오후 9시, 3월 3일 오전 11시 30분 등 모두 3차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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