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참된베풂, 선학원
   
종단
사회ㆍ환경
사찰ㆍ지역
세계
이웃종교
사부중 & News
사설코너
오피니언
축사코너
> 뉴스 > 종합 > 종단 | 분원섹션
     
외부인 동원해 선학원 흔들기?
보문종·병원법당 법사 등 참석…‘분원장모임’은 말뿐
“업무 방해·내부 갈등 유발…외부인에 민·형사 책임”
2019년 02월 18일 (월) 19:06:17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법당에서 법회를 보고 있는 선학원미래포럼측 대중들. 창건주, 분원장 협의체라는 표방과는 달리 보문종 스님, 모 병원 법당 법사, 사고사찰 법사 등 선학원과 관련 없거나 창건주·분원장이 아닌 사람이 대부분이다.

선학원미래포럼(회장 자민) 행사에 외부인이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선학원미래포럼(회장 자민)은 2월 18일 오후 선학원 재단 사무국이 입주해 있는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을 찾아와 2층 법당에서 법회를 가졌다. 법회에는 스님 11명과 신도 15명 등 모두 26명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선학원 소속 창건주와 분원장 협의회라는 선학원미래포럼의 표방과 달리 법회 동참 스님 대부분은 선학원 창건주나 분원장이 아니었다. 18일 오후 6시까지 확인된 바로는 스님 11명 중 선학원 창건주와 분원장은 기원정사 창건주 겸 분원장인 설봉 스님과 대전 청화선원 분원장인 심원 스님 두 명 뿐이었다. 두 스님 외 상당수는 지난해 3월 기념관 2층 난간에서 점거 농성을 벌인 설봉 스님 상좌였으며, 그 외에 선학원과 관련 없는 보문사 ㅅ 스님 등 보문종 스님 2명과 모 병원 법당 법사 ㅅ 스님, 사고사찰인 우이동 보광사 모 법사 등이었다.

보문사 ㅅ 스님과 함께 법회에 참석한 보문종 스님은 “보문종 소속으로 온 것이 아니다. 우리가 선학원과 싸울 일이 무엇인가.”라면서도, “여기(선학원미래포럼) 스님을 격려하러 은사 스님을 모시고 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휴관일을 맞아 문을 닫은 1층 전시관을 피해 지하 1층 사무국으로 내려와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법당으로 올라갔다. 뒤늦게 법회에 동참하기 위해 기념관을 찾은 설봉 스님의 상좌 ㅂ 스님은 소란을 우려해 출입을 제지하는 스님·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넘어진 후 통증을 호소해 법회가 끝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스님은 선학원미래포럼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제지하던 스님이 밀쳐 넘어졌다”며 고소 의사를 밝혔지만, 밀쳤다고 지목된 해당 스님은 “그 스님이 출입문이 열린 틈을 타 밀치고 들어오면서 내 팔에 부딪쳐 넘어졌다”고 폭행을 부인했다. 스님은 오히려 “그 스님이 들어오면서 나를 밀쳐 허리가 불편하다.”고 밝혔다.

선학원 사무국 관계자는 “선학원과 무관한 보문종 스님과 모 병원 법당 법사 스님 등 외부세력이 개입한 것이 확인됐다”며, “외부인이 선학원미래포럼 행사에 개입해 재단 사무국 업무를 방해하고 재단 내부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학원미래포럼측 참석자들은 정근, 참회진언 염송, 참회예불문 낭독, 사홍서원 등을 마치고 돌아갔다. 선학원미래포럼 상임위원 심원 스님은 “다음 주 월요일에도 다시 올 것”이라고 법회를 지속할 뜻을 밝혀 한동안 재단 업무에 많은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불교저널(http://www.buddhism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0306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윤보선길 35-4 (안국동) 재단법인 선학원 내 | 전화 02)720-6630 | 전송 02)734-9622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아00856 | 등록일자 2009년 5월 8일 | 발행일자 매주 목요일 | 발행인 최종진 | 편집인 김충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종진
Copyright 2009 불교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udjn20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