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장 성행 스님이 강태선 (주)블랙야크 회장에게 연맹 고문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성행 스님)이 강태선 (주)블랙야크 회장을 연맹 고문에 추대했다. 추대패 전달식은 지난 해 12월 21일 오후 4시, 불교스카우트 연맹장 성행스님을 비롯한 송기원⋅진정순 부연맹장, 최종규 중앙이사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회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추대패 전달식은 임원진 소개, 강태선 회장 약력 소개, 추대패 전달, 불교스카우트 항건 전수, 추대 인사, 환영 인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태선 회장은 추대 인사를 통해 “올 2월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 임기를 끝으로 스카우트와는 인연이 다된 줄로 알았는데 오늘 불교스카우트에서 다시 스카우트 활동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미력이나마 불교스카우트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연맹장 성행 스님은 환영 인사에서 “불교스카우트가 아직 걸음마 단계라서 어려움이 많은데 오늘 강태선 회장이 고문을 수락해 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앞으로 불교스카우트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많은 조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태선 회장은 2013년 블랙야크 나눔재단 및 장학재단을 설립, 이사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 겸임교수, 서울특별시체육회 부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상훈으로는 2004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백마장, 2007년 서울특별시 문화상, 2012년 국민훈장 모란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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