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선학원 도제장학금이 중앙선원 2층 법당에서 재단 교무스님에 의해 승혜스님 등 5명 장학금 수여자에게 5일 지급됐다.

재단법인 선학원 37차 도제장학금이 5명 스님에게 5일 수여됐다.

선학원 교무이사 지광스님은 동국대 석사과정 승혜 스님(경기 수원 견성선원), 석사과정 법정 스님(대전 삼회선원), 석사과정 혜명 스님(충남 아산 송암사), 석사과정 관묵 스님(경남 진주 원광사), 학사과정 대오 스님(서울 삼원선원) 등 스님 5명에게 올해 2학기 장학금을 수여했다.

선학원 교무이사 지광 스님의 집전으로 중앙선원 법당에서 이날 진행된 도제장학금 수여식에는 선학원 이사 종근 스님 등이 장학금 수여자들을 축하 격려했다.

선학원 교무이사 지광 스님은 격려사에서 “재단이 종단 개혁에 앞장서는 상황에서 종단이 어지럽고 흔들릴수록 학업에 정진하며 더욱 수행정진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수행자로서 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수행자로서 불교발전의 계기로 생각하고 수행정진에 장학금 수여가 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학원 도제장학금 수여자는 지난 1월 창건주 분원장의 추천을 받아 도제장학금심의위원회에서 학점 평가 등으로 심의 선정했고, 이번 2학기에도 계속 신청해 자격심사를 통과해 선정됐다.
▲ 37회차 장학금 수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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